각자 일터에서 자기계발의 목표가 있듯이 나의 자기계발 목표에는 덴마크어 실력 향상이 있다. 이 목표라는게 누가 정해주는 건 아니고, 내가 제안하고 상사가 받아들이면 그게 목표가 되는 건데 내 자기계발 목표 몇가지중 하나가 서면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이다. 여기서 서면 커뮤니케이션이라 함은 좋은 보고서 작성 능력을 이야기하는 거다.
덴마크어를 공부한다함은 문법상 틀림이 없는 덴마크어를 쓰겠다는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내용을 타인에게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겠다는 것이다. 문법상 틀림이 없게 쓰는 건 지금도 가능하지만, 틀릴 확률을 제거하기 위해 어렵지 않은 문장, 확실히 아는 단어로만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는 건 지루한 일이다. 나에게도, 읽는 사람에게도.
이제는 덴마크어로도 글을 유려하게 잘 쓰고 싶다. 일터에서 그냥 읽고 쓰고, 모르는 단어 사전 한번 찾아보고 스쳐지나가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거 같아서 새로운 전용 블로그를 열었다. 나를 위해 연 블로그이지만 나와 같은 여정을 떠나는 사람이 있다면 또 그에게도 영감과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덴마크를 배워라! 라는 의미를 담아 Lær dansk!로 도메인을 잡고, 블로그명은 ‘나는 덴마크어를 배웁니다.’라는 뜻의 Jeg lærer dansk로 정했다. 관심있을 사람을 위하여 도메인을 공유하자면: https://laerdansk.com/
나 읽고 있어! 멋있는 사람 같으니라고!!!
지금의 덴마크와 관련된 글들이기도 하고, 너무 길지도 않고, 사전 링크도 좋고. 덴마크어 공부 뿐 아니라 내가 사는 지금의 덴마크를 조금 더 잘 알 수 있을, 너무 좋을 블로그인 듯해. 너만 성장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구!!
내 읽는 속도가 아주 느린데, 너의 글은 빨리도 올라오더구나 ㅠㅠ 찬찬히 뒤에서 따라갈게❤️
링크된 기사가 외부에서도 보이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보이니? 회사에서 자동으로 억세스가 부여되는 링크들도 있을 거 같아서. 블로그 본문의 문장은 내가 모르거나 좀 active하게 쓰고 싶은 단어/어구를 포함한 문장만 발췌한거라 그것만 읽으면 좀 doesn’t make sense한 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대충 헤드라인만 봐도 캐치업할 수 있는 요소는 있겠지? Velbekomme!
아니 다 보이지는 않고 앞쪽 일부만 보여. 그렇지만 네 말대로 대충 캐치업 할 수 있고, 너무 길지 않아 심적 부담도 덜 되고. 관심이 가면 따로 찾아볼 수 있는거니까! 딱 좋은 것 같아!!